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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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고소영, "아들자랑 한 가지? 너무 많은데" 아들바보

기사입력 2011.12.10 22:0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톱 여배우 고소영이 아들바보 스타로 합류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고소영의 결혼 후 첫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지난 2010년 10월 아들 민준이를 출산한 고소영은 이날 아들 자랑을 해 달라는 질문을 받고 아들바보임을 드러냈다.

리포터 김태진이 아들 자랑을 한 가지만 해 달라고 하자, "한 가지 아니고 너무 많은데"라고 운을 뗀 것.

고소영은 "너무 사랑스럽다"면서 "딱 봤을 때 얼굴형이나 두상 이런 쪽은 날 닮았고 눈매나 전체적인 이미지는 아빠를 닮았다"고 전했다.

또 시장에 자주 가서 신선한 재료들로 아들의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인다며 새로운 걸 계속 먹어야 하니까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소영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역할을 찾고 있다며 작품 컴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고소영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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