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꽃!' 서효림 20억 짜리 가방 들고 런칭쇼 등장, 이지아 "다단계보다 낫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지아가 런칭쇼에 참석했다가 모델이 서효림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9회에서는 화영(한고은 분)의 초대를 받고 봉선(이지아 분)이 새 브랜드 런칭쇼에 참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런칭쇼에서는 20억 가방을 들고 달(서효림 분)이 등장했고, 이에 봉선은 화들짝 놀랬다. 봉선은 달에게 다가가 "교육받는다는 게 이거였어?"라고 물었고, 달은 속으로 "웬일이야? 이런데도 다 오고?"라고 말했다.

봉선은 대답 없는 달에게 "너도 참 힘들게 산다. 하긴 다단계보단 낫네"라고 말했고, 이에 달은 역시나 속으로 "꺼져. 힘들어 죽겠어"라고 쏘아붙였다.

여전히 대답 없는 달을 보고 봉선은 "우습게 봤는데, 프로는 프로인가보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꽤 멋지다 했을 텐데. 창고 방에 족욕기 있어. 다리 탱탱 부었겠다. 대신 한 번 이용할 때마다 만원이야"라고 은근히 동생을 챙겼다. 그러나 달은 "평생 그렇게 살아"라고 봉선의 마음을 무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봉선이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재희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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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아, 서효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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