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40

아이폰 4S 굴욕, 출시 한 달 만에 가격 하락…'왜?'

기사입력 2011.12.07 09:03 / 기사수정 2011.12.07 09:0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아이폰4S 가격이 하락했다.

애플 사 아이폰은 다른 핸드폰과 달리 출시가 되어 시간이 지나도 고가의 가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했었다.

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4S는 출시 한 달 만에 대다수 대리점에서 출고가인 81만 4000원보다 4만~10만 원 떨어진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최대 20만 원 정도 싼 값에 판매되어 눈길을 끈다.

이전 버전과 달리 아이폰4S의 가격이 빠르게 떨어진 것은 KT와 SK텔레콤의 판매 경쟁과 아이폰4S의 저조한 판매실적, 롱텀에볼루션(LTE) 등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사용자들이 3G보다 빠른 LTE 서비스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아이폰4S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식고 있다.

실제로 LTE 단말기는 60만 대 이상이 팔리며 아이폰4S를 뛰어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아이폰4S ⓒ 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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