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남상미, 안재욱에 감사인사 "쇼단 입단 신경 써줘 고맙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안재욱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부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기태(안재욱 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혜는 친구 계순(이아이 분)과 함께 빛나라 쇼단 단원들의 빨래를 하고 있다가 채영(손담비 분)을 데리러 온 기태와 마주쳤다.

계순이 채영을 부르러 간 사이, 정혜는 기태에게 "고맙습니다. 저 쇼단 들어오는 거 신경 써 주셨다고"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일전에 정혜를 눈여겨본 기태가 빛나라 쇼단 단장 정구(성지루 분)에게 빛나라 쇼단의 순양극장 공연 조건으로 정혜를 오프닝 무대에 세울 것을 말했던 것. 이를 계기로 정혜는 그토록 들어가고 싶어 한 빛나라 쇼단에 입단할 수 있었다.

정혜의 감사인사를 받은 기태는 멋쩍은 얼굴로 "누가 그래요? 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라고 말하며 채영이 나온 뒤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만식(전국환 분)이 철환(전광렬 분)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수혁(이필모 분)을 목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남상미, 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