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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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키스신, 日 드라마서 갑작스런 '사랑 고백-키스'

기사입력 2011.12.06 11:37 / 기사수정 2011.12.06 11: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김태희가 일본 드라마에서 키스신을 선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나와 스타의 99일' 7회에서는 한유나(김태희 분)가 보디가드 나미키 쿄헤이(니시지마 히데토시 분)에게 고백하고 먼저 키스를 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보디가드 니시지마에게 화를 내다가 한국어로 "나 당신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보디가드일 뿐이란 말 들으면 슬프다고요. 그걸 왜 몰라줘요?"라고 고백한 뒤 일본어로 "왜? 어째서?"라고 했다. 앞의 한국말을 못 알아들은 니시지마는 "왜라니? 뭐가 왜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김태희가 니시지마의 어깨에 손을 얹고 먼저 키스를 했다. 김태희의 갑작스런 고백과 키스에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당황하며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하고 멍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은 한류스타 한유나 역을 맡은 김태희와 그녀의 일본 현지 보디가드로 99일간 채용된 나미키 코헤이 역을 맡은 니시지마 히데토시 분의 관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김태희의 첫 일본 드라마 진출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와 스타의 99일 ⓒ 후지TV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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