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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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정유미, 수애 위한 기도에 "사람이 아니라 천사다"

기사입력 2011.12.06 10: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천일의 약속' 정유미가 또다시 바보같은 순애보를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노향기(정유미 분)는 기분전환을 위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향기는 상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천사같은 목소리로 "오빠 그분한테 기적이 일어나라고 매일 기도해요"라고 말했다. 향기는 이서연(수애 분)의 알츠하이머 치매가 낫게 해달라고 진심으로 기도를 하고 있던 것. 

이어 향기는 "전 이런 바보같은 제가 좋아요, 쭉 이렇게 살다 죽을래요"라며 바보처럼 착한 마음씨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저런 사람이 있을까", "사람이 아니라 천사다", "향기만 보면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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