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이재윤과 한그루가 아찔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오늘(6일) 방송될 MBC 일일 연속극 '오늘만 같아라' 12회에서 극중 지완(이재윤 분)과 미호(한그루 분)가 진한 입맞춤을 하는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것.
특히, 지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한 희주(박시은 분)의 망연자실한 표정과 눈물 가득 고인 사진이 함께 공개돼 안쓰러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지완과 희주 사이에 미호가 새롭게 등장함으로써 앞으로 셋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오늘 방송을 통해 누구보다도 끔찍이 가족을 생각했던 춘복(김갑수 분)이 자신에게 실망한 아들 지완에게 미안함과 한편으로는 속상한 마음을 느끼며 "자식은 영원히 부모 마음 모를 거야. 하긴 모르니까 자식이지"라는 안타까운 독백으로 '부모'세대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마음을 적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측은, "지완과 희주의 이별 외에도 고향 친구인 세 부부의 가족들이 가진 각기 다른 아픔과 상처들이 하나 둘씩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며 "눈 앞으로 다가온 은퇴와 자식 걱정으로 얼룩진 부모 세대와 사랑과 이별, 꿈을 놓고 고민하는 자녀세대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더욱 살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완과 희주의 안타까운 이별로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켜가는 가운데, 지완과 미호의 키스신에 대한 비밀은 오늘(6일) 오후 8시 15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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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늘만 같아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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