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한지민과 정우성이 숙명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에서 정지나(한지민)와 양강칠(정우성)는 운명적인 인연이 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나는 만원인 지하철에서 양강칠이 밀착해오자 치한으로 간주했고 "미안한데 손 좀 딴 데로 두면 안돼요?"라고 말했으나 사람들에게 밀려 접촉을 하게 되자, 내릴 때 그를 걷어차며 욕을 했다.
정지나는 길거리에서 개도둑에게 "아까 카페 여자손님 꺼 훔쳤죠?"라며 언쟁하고 있었으나 이 광경을 멀리서 지켜본 양강칠이 개도둑과 일부러 부딪혀 그녀가 도망갈 수 있게 했다.
정지나는 어느 한적한 골목에서 개를 안고 숨었고, 개도둑은 "개도둑년 어디로 간거야 "라며 정지나를 찾고 있었다.
이에 양강칠은 위험을 파악하고 정지나의 입을 막고 키스하는 시늉을 해 눈길을 피했고, 도둑이 사라지자 양강칠은 "지하철에서 성추행범으로 몰더니 개도둑?"하며 묻자 그녀는 "개장수가 개를 훔쳐서"라며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우성-한지민 ⓒ JT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