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미숙이 노출연기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7회에서는 이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이후 10년 만에 영화 '정사'로 노출 신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화통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숙은 처음에 베드신을 연기했을 때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시대도 많이 개방적으로 변해서 괜찮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 말을 들은 MC들은 배우도 이정재로 등극 업 됐다고 말했고, 이에 이미숙은 이전 남자배우들은 쳐다보기도 싫다고 솔직하게 말헸다.
이어 "이정재가 그대로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노출 신 대역 쓴다는 말에 "찍다가 안 되면 내가 할 게"라고 말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노출연기와 관련해 조언을 구했고, 이미숙은 "세월이 흐르면 벗으라고 안 해요"라며 자신은 이제 벗고 싶다고 대답해 예능 감을 발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미숙은 자신에게 결혼은 도피처라며, 이혼과 관련해 이제는 솔로가 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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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미숙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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