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새코너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 대박 예감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개그콘서트 새코너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가 대박 예감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새 코너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가 베일을 벗었다.

이 코너는 제목 그대로 영화를 이미 다 봤던 관객 조승희와 김장군이 영화를 다시 보면서 스포일러를 발설해 김을 새게 하는 코너다.

이날 방송분에는 스크린 속 이동윤 정경미가 음산한 기운이 나도는 산장을 찾았다. 산장 주인 권재관이 나타나자 관객석에 있던 김장군이 엄마 조승희에게 "저 사람은 살인자다"라고 다음에 전개될 스토리를 말해 스크린 속 권재관을 움찔하게 하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새 코너를 접한 네티즌들은 "깨알 같은 재미", "완전 공감, 대박 조짐이 보여요", "점점 재밌어지는 개콘", "스포일러를 개그소재로 사용하다니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 외에도 새 코너 '풀하우스'가 첫선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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