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신개념 근미래형 FPS 게임 '그라운드제로'가 새로운 하이퍼 코드로 무장하고 돌아왔다.
CJ E&M 넷마블(www.netmarble.net)이 서비스하고 자체 개발 스튜디오 애니파크(대표이사 김홍규)가 개발한 리얼 하이퍼 FPS '그라운드제로'가 이달 14일부터 4일간 두 번째 비공개테스트(CBT)에 돌입한다.
'그라운드제로'의 2차 CBT에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6일 오후 3시부터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gz.netmarble.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1차 CBT에서 개선된 내용을 검증하고, 강화된 하이퍼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는 것은 물론,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서버의 부하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공개되는 콘텐츠 중 '그라운드제로'가 온라인 게임 최초로 적용한 하이퍼 트레이서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하이퍼 트레이서는 팀플레이가 기본인 FPS 게임에서 양진영간 다른 색깔의 탄환 궤적을 보여주는 것으로, 자칫 방향 감각을 잃을 수 있는 교전 상황에서도 적군과 아군의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 시스템이다.
또한, 테스터 모집 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하이퍼 코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하이퍼' 세 글자로 삼행시를 등록하거나 하이퍼와 관련된 사진을 업로드한 이용자 중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CBT 기간 동안에도 게임 성적에 따라 넷마블 캐쉬와 경품 등을 총 2,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1차 CBT에서 하이퍼 FPS의 가능성을 보여준 그라운드제로가 '하이퍼 트레이서', '하이퍼 레벨업' 등 전혀 새로운 시스템으로 무장하고 다시 돌아왔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그라운드제로만의 리얼 하이퍼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진일보한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3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경기장에서 총 100명의 이용자가 참가한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차 CBT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라운드제로'와 CB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gz.netmarble.ne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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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넷마블]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