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자신이 맡고 있는 라디오 DJ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특은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5년 3개월의 추억. 1932일간의 키스. 슈키라. 행복했습니다. 군대 가기 전 마지막날까지 하는 게 내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조금은 이른 이별이었네요. 지켜줘서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특이 공개한 사진에는 '1932일간 달콤한 키스 고마워요 쪽'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다. 이특은 은혁과 함께 지난 2006년 8월 21일부터 5년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해 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중에 돌아오세요! 아직도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입니다" "나의 아름다운 리더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보고 싶을 거에요"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이특과 은혁은 하차 했으며, 후임으로는 같은 그룹 멤버 성민과 려욱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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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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