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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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페이지] 위기의 박주영, 네이션스컵을 노려라!

기사입력 2011.12.05 10:14 / 기사수정 2011.12.05 10:14

안승우 기자

 [주전 박]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오는 1월에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한 전력 공백을 기존 자원으로 메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간 아스널은 포돌스키와 소우 등 다양한 선수들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기존 자원들을 신임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널은 이번 네이션스컵 기간 동안 코트디부아르와 모로코 대표팀 소속인 제르비뉴와 샤막을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제르비뉴는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던 터라 아스널로선 커다란 전력 공백이 예상되고 있죠. 하지만 벵거 감독은 아르샤빈과 박주영 선수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기존 선수들에 대한 강한 신뢰와 기용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연이은 출전 불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박주영 선수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 수없습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축구 팬들은 박주영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프리카가 박주영 선수를 돕고 있다’, ‘이번 기회에 눈도장 찍자’, ‘캡틴박 이젠 실력으로 보여줄 때인 듯’이라는 의견을 드러내며 반드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과연 박주영 선수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발판으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분은 이번 소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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