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시선 차, 남자는 '가슴'-여자는 '반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남녀의 시선 차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프랑스 매체 <더 로컬>은 최근 프랑스의 한 연구소가 총 7개국(영국, 브라질,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등)의 남녀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이성을 볼 때 시선이 주로 어느 곳에 머무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 모델의 상체에, 여성은 그 모델의 결혼반지에 주목해 남녀의 시선 차가 확연히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여성보다 무려 37% 이상 가슴을 많이 의식했으며, 국가별로는 프랑스 남성이 가장 오랫동안 가슴을 쳐다봤다. 반면 여성은 프랑스와 덴마크 여성이 가장 오랜 시간 여성 모델의 가슴에 주목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여성 대부분이 모델을 보고 '평범하고 천박하다'고 말했으나 남성 대부분은 '아주 매력적이고 섹시하다'고 답해, 남녀의 시선차가 의식 깊은 곳에서부터 극명하게 드러남이 확인됐다.

한편, 이번 남녀의 시선 차 연구는 프랑스 회사 미라테크(Miratech)가 시행했으며, skas의 안구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안구추적기술이 이용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남녀의 시선 차 ⓒ 유투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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