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병만족이 온몸에 오카를 바르고 힘바족 체험에 나섰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신동화 외 연출)에서는 김병만, 류담, 리키 김 그리고 황광희가 펼치는 붉은 전사 힘바족과의 공존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병만족은 직접 힘바족이 되어 그들을 체험해 보기 위해 온몸에 오카를 바르기로 결정했다. 오카는 붉은 돌을 빻은 가루와 버터, 허브를 섞어 만든 것으로 잘 씻지 못하는 힘바족이 매일 온몸에 바르는 천연 화장품이다.
김병만과 리키는 남자팀, 황광희와 류담은 여자팀이 되어 각각 이에 맞게 오카를 바르고 치장을 했다.
특히, 유머만점 유모로 변신한 류담은 등에 아이를 업고 다니며 진짜 힘바족의 아낙네가 된 듯했다.
이어 김병만과 리키는 힘바족의 교통수단인 당나귀 타기를 시도했다. 이들은 맨손으로 당나귀를 타며 새로운 경험을 체험했다.
김병만은 달인답게 여러 포즈로 당나귀를 타며 곡예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족이 힘바족을 위해 그늘집을 만들어 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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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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