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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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인피니트 동우, 막내 성종에 훈련받아 '굴욕'

기사입력 2011.12.02 20: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인피니트 동우가 막내 성종에게 훈련받는 굴욕을 당했다.

최근 인피니트는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 - 가족의 탄생> 녹화에서 유기견의 임시보호자로 에이핑크, 붐과 함께 가을 소풍을 떠났다.

인피니트는 손, 앉아, 기다려, 엎드려, 허들 뛰어넘기로 구성되어 있는 강아지 훈련 5종 세트 미션을 받았다. 이는 반려견과 주인 사이에 신뢰와 믿음이 충분히 형성되었을 때 가능한 것으로 그동안 얼마나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 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미션.

훈련 5종 세트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막내 성종은 팀 내 둘째 형인 동우를 상대로 시뮬레이션을 선보였다. 바로 동우에게 강아지 역할을 맡기고, 본인은 훈련사가 되어 시범을 보인 것.

동우는 성종의 애완견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고 성종 역시, 동우가 지시를 잘 따라주었을 때, 아낌없는 칭찬을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후문에 따르면, 그간 막내로 설움을 당해야 했던 성종이 형들에 대한 복수의 한 방법으로 고안해 낸 것이 아니냐며 멤버 모두가 수군댔다고.

막내 성종에게 훈련받는 굴욕을 당한 동우의 모습은 3일 오후 5시 5분 <자유선언토요일 - 가족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인피니트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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