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권에 25억 만화책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한 권에 25억짜리 만화책이 있어 화제다.
1일 영국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슈퍼맨이 처음 등장한 만화의 초판본이 최근 한 경매에 나와 역대 최고가인 25억(216만 1,000달러)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코믹커넥트 온라인 경매에서 등장한 슈퍼맨 만화책은 낙찰가로 90만 달러를 예상했지만, 50명이 입찰 경쟁 끝에 한 권에 25억의 최고가로 낙찰됐다.
만화책의 판매자와 구매자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련 연예정보지는 이 만화책의 원래 소유자가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라고 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1997년 경매로 이 만화책을 15만 달러(약 1억 7000만원)에 구입했지만, 2000년 도난당했던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창고에서 다시 찾았지만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경매에 내놨다는 후문이다.
이 만화책은 지난 1938년 출간됐으며, 당시 10센트(한화 약 1100원)에 판매됐다. 현재 이 만화책은 전 세계에 약 100권만이 남은 희귀품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한 권에 25억이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된 만화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화책 한 권에 25억이라니…. 금덩이라도 박아놨나", "놀라울 따름", "뭐가 들었기에 25억?"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25억 만화책 ⓒ 英 BBC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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