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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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tv, 오늘 저녁 6시 개국 '지상파-종편에 도전'

기사입력 2011.12.02 15:5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스마트 기기 전용채널 '손바닥tv'가 오늘 개국한다.

'일구와 명수', 'CNN 돌아온 이상호 기자', “M4의 고도리 쇼' 등 톡톡 튀는 티저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스마트기기 전용 방송채널 손바닥tv'가 2일 오후 6시 개국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공개된다.

2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손바닥tv 개국특집쇼(이하 개국쇼)' 에는 최일구 앵커, 박명수, 이상호 기자, 가수 배기성 등 그간 티저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진행자들은 물론, 하하, 토니안, 김미려, 김인석 손바닥tv 진행자들이 총출동한다.

개국 방송은 최일구 앵커, 이상호 기자,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가 함께하며 손바닥tv의 콘셉트와 전체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소개를 이어 7시부터 8시까지는 토니 안과 개그맨 김인석, 8시부터 10시까지는 M4의 배기성, 최재훈과 아메리카노의 김미려가 '오당첨주식회사', '고도리쇼', '뭐라카노' 등 손바닥tv 고정프로그램을 맛보기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손바닥tv'는 방송 중 출연진들이 스튜디오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M4의 배기성은 방송 중 길거리로 직접 나가 시청자의 방송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처럼 방송 기획과 시행 면에서도 손바닥tv는 기존 방송과 차별화된 인터랙티브(쌍방향) 스마트기기 특화 방송의 이점을 최대한 보여줄 예정이다.

황희만 손바닥tv 대표는 개국에 앞서 "손바닥tv는 3G-4G 이동통신과 와이파이(WiFi)가 제공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에서든 시청할 수 있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스마트기기 전용 방송인 손바닥tv가 차가운 스마트기기에 감성과 정보를 입히는 역사적인 첫 걸음을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바닥tv는 스마트폰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손바닥tv 자체 개발 앱은 물론 포털사이트 다음, 유튜브 라이브, iMBC, 판도라tv 등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재 손바닥tv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앱스토어는 12월 중순 경 서비스될 예정이다.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원준, 김인석, 황희만 대표, 최일구, 이상호, 박명수 ⓒ 손바닥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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