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모델 장윤주가 비행기에서 10시간 동안 울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장윤주는 스무 살 때 모델이란 이유로 남자친구와 헤어져야 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스무 살 때 교제하고 있던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자신을 모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반대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스스로 너무 괜찮은 아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직접 만나보지도 않고 반대하시는 것이 너무 속상했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장윤주는 그 남자친구와 헤어져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장윤주는 그 와중에 일 때문에 프랑스에 갈 일이 생겨 공항에서 남자친구와 편지를 주고받은 후 비행기에 타서 편지를 읽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장윤주는 편지에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하는 남자친구의 마음이 고스란히 적혀 있어 프랑스 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10시간 동안 내내 울었다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장윤주, 정재형, 정형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장윤주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