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특별 무대를 펼친다.
'다이나믹 듀오'는 생방송 코미디쇼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SNL KOREA) 첫번째 오프닝 게스트를 맡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매회 새로운 호스트와 뮤지컬 게스트가 함께한다. 첫번째 뮤지컬 게스트를 맡은 '다이나믹 듀오'는, 이 날 생방송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깜짝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고.
데뷔 10주년을 맞아 최근 발매한 6집 앨범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는 '생방송 코미디쇼'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춰 색다르게 구성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황홀하게 할 예정이다. 재치있는 가사와 흥겨운 비트로 최고로 손꼽히는 그들이,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강렬하고 파워풀하면서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재치가 담긴 퍼포먼스가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오프닝부터 한껏 흥을 돋웠다.
어린 시절 미국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SNL)'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다이나믹 듀오'는 "한국에서 제작되는 SNL KOREA에, 그것도 첫 오프닝 무대를 맡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 "모두가 즐기고 열광할 수 있는 토요일 밤을 위해 깜짝 놀랄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아 18년 만에 TV예능으로 복귀, 색다른 유머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유쾌 통쾌한 풍자로 대한민국 토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영화와 연극, 드라마, 개그쇼를 넘나드는 총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 크루를 맡아, 매회 초청되는 톱스타 호스트와 함께 콩트와 패러디 등 다양한 코너를 구성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3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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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이나믹 듀오 ⓒ CJ E&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