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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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페이지] ‘맹활약’ 벨라미, 앤디 캐롤 밀어내나?

기사입력 2011.12.01 10:17 / 기사수정 2011.12.01 10:17

안승우 기자

 [벨라미신] 최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이 다시 한 번 첼시를 누르고 칼링컵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600억의 사나이’ 앤디 캐롤이 아닌 벨라미가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많은 전문가들은 캐롤이 아닌 벨라미에게 600억을 투자했어야 맞을 뻔 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벨라미는 2-0으로 리버풀이 승리한 이날 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어시스트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누비며 적극적으로 첼시를 위협했는데요. 실제로 벨라미는 지금까지 선발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득점 포인트를 올리고 있고, 경기력 면에서도 다른 공격수들을 압도할 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실 벨라미는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자유계약으로 영입되었고, 리버풀 팬들도 그를 앤디 캐롤의 백업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벨라미의 맹활약과 캐롤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달글리시 감독은 벨라미를 더욱 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벨라미의 맹활약을 지켜본 많은 리버풀 팬들은 ‘현재 리버풀의 보물’, ‘자유계약의 좋은 예’, ‘캐롤보다 백 배 낫다’라는 의견을 드러내며 벨라미 중용에 찬성했는데요. 과연 ‘자유계약’ 벨라미가 ‘600억의 사나이’ 캐롤을 밀어내고 수아레즈와 투톱을 이루게 될 지 벌써부터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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