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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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아들 부검 결과, 사망 원인 '약물 복용'…자살 흔적 없어

기사입력 2011.11.30 10:46 / 기사수정 2011.11.30 10: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정윤희 아들의 사망 원인이 약물 복용으로 밝혀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정윤희의 아들의 1차 부검결과 사인은 약물 복용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검시소 측은 정윤희의 아들 조모 씨가 약물복용으로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켰으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모 씨가 복용한 약물이 마약인지 일반약품에 해당하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약물 검사는 대체로 4주~6주가량 소요돼 내년 초 약물의 종류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모 씨는 지난 22일 친구들과 파티를 열고 술을 마시던 중 급성폐렴증세를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약물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윤희의 막내아들 조모 씨는 한국에서 영재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유학을 갔으며 사립 명문학교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에 재학중이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윤희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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