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일본 단독콘서트를 앞둔 걸스데이의 교복 콘셉트의 무대의상이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12월 10일 일본 시부야에서 있을 단독 콘서트 홍보를 위해 하루 유동인구가 수십만 명인 시부야 유명 거리에 위치한 상가 쇼윈도에 '반짝반짝' 활동 당시 입었던 무대의상과 소품 등을 진열했다"며 "거리를 오가는 일본인들이 사진을 찍고 구입을 문의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오는 12월 10일 일본 시부야 오-이스트 라이브하우스에서 1000명 규모의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 팬들을 위해 10여 곡의 걸스데이 곡들을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다"며 "첫 단독콘서트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중이다"고 말했다.
시부야의 스페인 언덕과 도쿄의 대형건물에 걸스데이의 뮤직비디오와 사진이 전시되는 등 걸스데이의 일본 첫 단독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올 상반기 발표한 '반짝반짝' '한 번만 안아줘'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일본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제2세대 케이팝 걸즈 유닛으로도 뽑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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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걸스데이 무대의상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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