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창렬은 29일 오전 박정환 명예훼손 혐의 피소와 관련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김창렬은 경찰서에 굳은 표정으로 나타나 취재진들의 질문에 "할 말 없다"고 짧게 대답한 뒤 3층 경제팀 조사실로 들어갔다.
반면, 김창렬과 함께 피소당한 이하늘은 출석하지 않았다.
앞서 고소인 박정환은 지난 22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으로서 조사를 받은 상황으로, 그는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기 전 DJ DOC 탈퇴 상황을 설명하며 "아직도 나를 조롱하며 새 멤버 정재용을 소개하던 당시 상황은 상처로 남아있다. 탈퇴 이후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눈물로 심경을 밝혔다.
한편, 김창렬과 이하늘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정환에 대해 "박치였다"고 언급, 이에 DJ DOC 전 멤버 박정환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하늘과 김창렬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를 들어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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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창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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