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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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tv, '최일구 박명수 이상호 토니안' 최고의 입담꾼 캐스팅

기사입력 2011.11.28 12:11 / 기사수정 2011.11.28 12:1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국을 앞둔 '손바닥tv'가 각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공개했다.

스마트기기 전용 방송채널 '손바닥tv'는 박명수, 최일구에 이어 삼성X파일로 잘 알려진 MBC 이상호 기자, 가수 토니안, 그룹 M4(김원준,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 개그맨 하하, 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등을 프로그램 진행자로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손바닥tv는 예능뿐만 아니라 시사 및 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송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미 트위터를 통해 10만 손바닥 기자를 모집하면서 타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상호 기자는 SNS를 기반으로 한 현장중계 중심의 생방송 뉴스 프로그램인 '손바닥 뉴스' 진행을 맡는다.

1세대 아이돌 가수 토니안은 '오당첨 주식회사'를 통해 자신의 취미인 축구와 독서를 집중적으로 다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니안은 또 직접 엔터테이먼트사를 운영하는 경험을 살려 연예인을 지망하는 시청자들에게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M4의 '고도리쇼(고독하고 도도한 이웃집 오빠들의 쇼) ', 하하의 'ㅇㅇㅇ(땡땡땡)', 아메리카노의 '뭐라카노', 김태훈의 'This Man Life' 등의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미디어몹의 헤딩라인 뉴스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명선 아나운서도 합류한다.

또한, 손바닥tv는 지난 24일 박명수와 최일구 앵커가 알몸으로 열연한 '일구와 명수' 동영상에 이어 CNN '브레이킹 뉴스'를 패러디한 '이상호 신드롬' 동영상을 공개해 다시 한 번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이 영상에서 생애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바닥tv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실시간 방송참여는 물론, 프로그램 편성표 확인도 가능하다.

김윤대 손바닥tv 컨텐츠제작부장은 "출연진들의 화려한 입담이 손바닥tv의 실시간 인터랙티브(쌍방향) 방식과 만나면서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손바닥tv를 볼 수 있는 아이폰용 앱 역시 12월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바닥tv는 오는 12월 2일 개국 특별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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