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중인 맨시티냐, 강팀킬러 리버풀이냐.
양 팀의 빅매치가 진행되기도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상당히 끌었는데요.
28일 안필드에서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양팀은 접전의 승부를 펼쳤으나 1-1로 비기고 말았습니다.
리버풀은 6위로 등극하긴 했으나 안방에서 맨시티를 이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올 시즌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맨시티의 압박을 잘 막아낸 리버풀은 전반 33분 찰리 아담의 슈팅이 맨시티 졸레온 레스콧의 발에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1로 동점을 만든 리버풀은 기세를 몰아 추가골을 넣으려 했으나 맨시티 골키퍼인 조 하트의 완벽한 선방에 가로막혀 좀처럼 골을 터트리지 못했습니다.
이 경기를 본 팬들은 "조 하트...", "조하트와 발로텔리의 쇼", "조하트는 눈치 없이 그걸 막냐 이길 수 있었는데" 등 리버풀 팬들의 아쉬운 반응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경기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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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 하트 ⓒ 엑스포츠뉴스]
박소윤 기자 pichy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