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유해진, 쿨한 포옹 "결별 했어도 훈훈하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한때 연인였던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의 포옹 장면이 화제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김혜수는 진행자로, 유해진은 시상자로 참석했다.

특히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함께 한다는 사실은 영화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유해진은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농담을 던지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김혜수는 유해진의 농담에 박수를 치기도 했다.

이어 영화제가 끝난 후 김혜수가 무대 아래로 내려와 유해진과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유해진을 보며 팔을 벌렸고 유해진 역시 김혜수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포옹했다.이들의 포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훈훈하다", "둘이 다시 잘 되었으면 좋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3년간 만남을 이어오다 올해 4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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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혜수,유해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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