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세월가면' ⓒ KBS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알리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열창하며 슬픈 감성을 표현했다.
26일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한국 발라드 선두주자 이광조의 곡으로 경합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알리는 "알리표 이별 발라드를 보여드릴 때가 됐다"며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선곡했다.
알리는 곡을 "연습하며 일주일 내내 울었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오늘은 절제가 많이 필요하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알리는 절제된 감성으로 슬픔을 표현하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열창해 관객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알리의 무대를 본 16대 전설 이광조는 "빌리 할리데이가 다시 태어난 느낌을 받았다"며 "후반부에는 시원함을 느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케이윌이 이해리, 브라이언, SG워너비 이석훈, 알리, 포맨 신용재, 허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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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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