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정윤희(57)씨 아들이 미국 유학 중 사망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USC)에 재학 중인 정씨의 아들 조 모씨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급성폐렴증세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했으나 그날 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조씨는 정씨와 중견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조규명씨(65)의 2남1녀 중 막내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병원 측으로부터 조씨의 시신을 인계받아 곧 부검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선 조씨가 친구들과 함께 음주를 하고 마약을 과다 복용해 목숨을 잃었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씨의 사망원인은 검시소의 사체부검을 통해 정확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정윤희씨는 지난 1970년대와 80년대 장미희, 유지인과 더불어 ‘신 트리오’를 형성했던 한국 최고의 여배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윤희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