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6
사회

직장인 95.5% "처세술 필요"…눈치-상황 판단력이 최우선

기사입력 2011.11.25 11:41 / 기사수정 2011.11.25 11:4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처세술이 필요하며,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은 처세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처세술 필수 여부'에 대해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95.5%가 '필수적이다'고 답했으며, 실제로 직장인 73.4%는 직장에서 처세술을 활용하고 있었다

직장인들은 가장 많이 활용한 처세술 1위는 '눈치, 상황 판단력'(60.7%)이었다. 이어 '성실한 태도'(36.5%), '예의 바른 태도'(33.5%), '사교성'(24%), '인내심'(22.8%), '커뮤니케이션 기술'(22.3%), '인사성'(17.7%) 등의 순이었다.

처세술의 효과로는 '사내 인간관계가 폭넓고 돈독해졌다'(58.4%, 복수응답), '업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49.3%), '인사고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16.6%), '연차 사용 등 회사생활이 편해졌다'(14.9%)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응답자 절반 이상인 57.8%는 처세술과 관련된 컨설팅 서비스가 있다면 활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최근 연말 인사평가 시즌이 되면서 직장생활 처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처세술은 단순히 잘 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두기보다는 원만한 관계 유지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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