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27

31살 갓난 아이 등장, 원인은 '몸 자라지 않는 희귀병'

기사입력 2011.11.24 11:34 / 기사수정 2011.11.24 11:3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31살 여성이 갓난 아이 모습을 하고 있어 충격을 던져준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매체 <안테나3> 등 외신들은 지난 1981년 5월 7일 브라질에서 태어난 마리아 두 나시멘투(31)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자라지 않는 희귀병에 걸려 또래 여성과는 달리 생후 8개월 아이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마리아의 또래 여성들은 아이를 낳고 가족을 돌보지만, 마리아는 밥도 먹여줘야 하고 옷도 갈아입혀 줘야 한다. 아기처럼 잘 걷지도 못하고 말도 잘 못한다. 즉, 31살이라는 나이와는 맞지 않게 갓난아이처럼 스스로 할 줄 아는 게 전혀 없어 부모의 손길이 늘 필요한 것.

현재 마리아는 아버지의 두 번째 부인에게 입양돼 딸처럼 길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은 얼마나 답답할까", "건강이 정말 소중한 것을 새삼 느꼈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31살 갓난 아이 영상 ⓒ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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