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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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스님 꿈꿨던 과거사 공개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이 싫었다"

기사입력 2011.11.24 06:58 / 기사수정 2011.11.24 09: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김영호가 스님을 꿈꿨던 과거사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영호는 "20대 때는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 때리기도 하고 맞고 들어오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호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성격은 고쳐지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사찰에 가게 됐는 데 여기 있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마음의 변화가 생겼고 스님이 되기로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좀처럼 울지 않는 강한 어머니가 나 때문에 우셨다"며 "하지만 2년 동안 고집을 피우다 황소고집인 나를 어머니가 이기지 못해 결국 어머니가 출가를 허락하셨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영호는 "승계를 받지도 않았는데 승복을 입고 다녔다"며 “참선을 하다가도 절에서 나와 음악을 하곤 했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영호는 임재범과의 갈등 진상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영호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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