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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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의 포수고민, '김태군-조윤준' 아니면 외부영입?

기사입력 2011.11.24 08:02 / 기사수정 2011.11.24 08:02

그랜드슬램 기자


내년 LG 주전포수감에 대해 여전히 팬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조인성의 SK행이 확정된 순간부터, LG팬들은 "대체 프론트는 왜 이러냐" 며 구단에 대한 비난과 "당장 내년 시즌 20홈런 쳐줄 배태랑 포수가 사라졌다"며 걱정을 동시에 했습니다.

이에 사실 팬페이지에도 내년 LG 포수감에 대한 글이 올라와 팬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현재 LG에는 포수자원이라 할만한 선수가 김태군-조윤준이 있습니다.

김태군은 어차피 군대문제가 있고, 조윤준은 군필이라는 차이점. 그렇다고 리그내 포수 자원이 거의 부족한 상황에서 다른데서 주전급 포수를 당장 구할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이에 팬들은 "심광호가 중점적으로 쓰일 것 같다. 물론 올해 스캠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린 문제", "둘 중 괜찮은 선수 써야되는데 어차피 김태군은 군대감", "김태군은 블로킹이며 도루저지며 너무 부족하다", "미트질에만 신경쓰는 포수는 불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팬은 그래도 메이저에서 관심을 보였던 조윤준을 1군에 박아 놓고 적응시키다보면 답이 안나오겠냐는 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내년 LG 안방을 책임질 선수는 누가 가장 적합할까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김태군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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