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도구를 가리지 않는 타격 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동양인 최초 20-20클럽을 달성한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달인에 가까운 이색 야구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 힘든 한 해를 보낸 추신수는 이날 녹화에서 '힐링캠프'의 3MC가 준비한 특별 지옥훈련을 받았는데. 야구 배트가 아닌 경찰봉과 드럼 스틱, 숟가락과 젓가락 등의 도구를 이용해 자신의 타격 능력을 증명해야 했던 것.
공 역시 야구공 뿐 아니라 탁구공에서 바둑알까지 그 크기가 천차만별이었는데 절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상황에서도 기상천외한 실력을 선보인 추신수 덕에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는 후문이다.
한편, 추신수가 출연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2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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