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게임에서 활약했던 게임해설가 이승원, 유대현이 온게임넷 중계진으로 합류한다.
이승원, 유대현 해설위원은 오랫동안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진행해온 베테랑 해설자들로, 온게임넷은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리그에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해설을 전달하기 위해서 두 해설자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e스포츠 팬들이 보고 싶었던 온게임넷 해설진과의 앙상블이 성사됐고, 새로운 조합을 통한 색다른 리그 중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토요일 첫 경기는 전용준, 김정민, 이승원 조합으로, 두 번째 경기는 성승헌, 김정민, 유대현 조합으로 진행되며, 일요일 첫 경기는 전용준, 김정민, 박태민, 두 번째 경기는 정소림, 김정민, 이승원 조합으로 진행된다. 화요일과 수요일 4시에는 각각 전용준, 이승원, 박태민 조합과 성승헌, 김정민, 유대현 조합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온게임넷 이학평 PD는 "4인 4색의 중계진들이 서로를 보완하며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이번 온게임넷의 결정에 시청자분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오는 26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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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대현, 박태민, 이승원, 김정민 ⓒ CJ E&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