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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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8년 전 떠난 아들 생각에 '눈물'

기사입력 2011.11.18 14:12 / 기사수정 2011.11.18 14: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중견배우 박원숙이 하늘나라로 떠난 지 8년 된 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게스트로 박원숙이 출연해, 8년 전 아들을 떠나 보낸 후 심정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8년 전 전화번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아들의 유일한 혈육인 손녀 혜린이가 혹여 연락을 해올지 몰라서"라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은 싱가포르에서 수영을 즐기면서도 "우리 아들도 수영을 좋아했고 혜린이도 좋아했다"며 지난날을 추억했다.

또한, "손녀가 정말 보고 싶다. 언제든 연락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이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현재 박원숙의 전 며느리는 새로운 삶을 찾아 만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박원숙 ⓒ SBS]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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