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6:23
사회

어그부츠 대참사 사연 "버스에 발자국 제대로 남겼네"

기사입력 2011.11.17 23:33

온라인뉴스팀 기자


▲어그부츠 대참사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어그부츠의 밑창이 떨어져 난감함을 겪어야 했던 한 네티즌의 일화가 회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그부츠 대참사"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친구가 겪은 경험담이라며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어그부츠 때문에 겪었던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글쓴이는 늦은 시간까지 친구와 커피 전문점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집으로 돌아오던 중 어그부츠의 한 쪽 밑창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이를 머리끈으로 고정했다고.

그러나 버스를 타고 집 근처에서 내릴 때 멀쩡한 줄 알았던 반대쪽 밑창이 뜯어져 버스에 있던 사람들이 다들 쳐다보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글쓴이는 뜯어진 어그부츠 밑창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도 저 밑창은 홀로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버스에 발자국 제대로 남기고 가네", "정말 슬프다", "콜라 마시다 뿜었어요", "내 부츠랑 똑같이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어그부츠 대참사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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