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골프드라마 '버디버디'를 22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골프드라마 '버디버디' 방송은 골프채널 최초의 드라마 편성이며, 이번 드라마 시간대의 신설을 통해 J골프는 시청자들에게 중계, 레슨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만화대상 대통령상에 빛나는 이현세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버디버디'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명의 골프 천재들이 펼치는 꿈과 열정, 경쟁을 그린 드라마다.
'버디버디'에는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골프 여신으로 성장하는 강원도 산골 소녀 성미수(유이 분)와 엘리트 미녀 골퍼이자 냉철한 매력의 민해령(이다희 분)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밝고 건강미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유이, 세련된 골프 패션이 돋보이는 이다희 그리고 '버디버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원하게 뻗은 그린과 잔디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J골프 박희상 방송본부장은 "골프 레슨 프로그램이나 중계 이외의 다양한 콘텐트를 골프 시청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버디버디'를 편성하게 됐다"며 "시청자들이 골프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1회에서는 TV에서 중계되는 박세리의 경기를 보며 언젠가 그녀처럼 세계 최고의 프로골퍼가 되기를 꿈꾸는 강원도 시골 소녀 성미수와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자식을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엄마 조경숙(윤유선 분)의 모습 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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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이 ⓒ J골프]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