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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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팬페이지] 베일 노리는 바르샤, ‘밀당’ 시작하나?

기사입력 2011.11.17 10:31 / 기사수정 2011.11.17 10:31

안승우 기자

 [치고 달리기] 바르셀로나가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마지막 퍼즐’인 베일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었고, 이제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책정하며 협상에 나설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데요.

먼저 바르셀로나의 산드로 로셀 회장이 베일의 이적료로 4천만 유로 이상은 쓰지 않을 것이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토트넘이 만약 터무니없이 베일의 이적료를 올릴 경우를 대비해 미리 선전 포고를 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셈인데요. 이미 파브레가스를 아스널에서 영입할 당시에도 최대 이적료를 선포하며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을 진행했었던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베일을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토트넘 챔스 못 가면 내년에 이적할 듯’, ‘베일의 선택이 궁금해진다’, ‘진정한 지구방위대가 될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과연 베일을 향한 바르샤의 밀당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여러분들은 이번 소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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