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16

우유로 만든 옷 등장, 내년부터 대량생산 '화제'

기사입력 2011.11.17 02:43 / 기사수정 2011.11.17 02:4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우유로만 만든 옷이 나왔다.

15일 '미국 뉴욕 데일리'에 따르면, 독일의 생화학자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앙케 도마스케(28)가 우유의 단백질에서 추출한 카제인으로 만든 섬유(Qmilch)를 활용해 2012년에 우유섬유 제품을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섬유는 실크처럼 부드럽고 빨 수도 말릴 수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의류산업계에 혁명을 몰고 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독일섬유연구협회(GTRA)로부터 혁신상도 받은 상태다.

또한, 일부 자동차 제조사와 의료산업체가 좌석 시트나 침대 시트용으로 쓰기 위해 구입 문의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마스케는 우유 섬유가 1930년대부터 개발됐지만 아크릴 비중이 컸다면서 화학제품이 아닌 "유기 제품만으로 섬유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개발 동기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우유로 만든 옷 ⓒ 뉴욕 데일리 캡처 ☞ 사진 보러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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