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아이큐 177인 엉뚱한 매력의 엄친아 화성인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의대생 이상욱 군이 출연해 자신의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엄친아 화성인은 외모를 뿐만 아니라 177의 아이큐를 자랑해 가수 타블로와 흡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엄친아 화성인은 원주율과 행정구역 161개를 읊으며 남다른 암기력을 뽐내기도.
또 그는 "검정고시 당시 문제를 발가락으로 풀었다"며 "OMR 카드를 기입할 때 발가락에 사인펜을 끼우고 마킹을 했다. 감독관이 발을 내리라기에 사인펜을 콧구멍에 끼우고 마킹을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더불어 엄친아 화성인은 "거리집회에 나간 적이 있는데 나보다 덩치가 큰 전경들이 때리기에 위로 몸을 숨겼다"며 "그 아래로 전경이 지나가기에 오줌을 싸면 맞을 거 같아 바지를 내렸는데 붙잡혔다"고 덧붙여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돈이 모이면 집에만 있는 칩거 생활을 하고 돈이 떨어져야 일하는 귀차니즘 대명사 칩거 프리터녀 20세 임나나 씨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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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 tvN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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