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종편에 진출한다.
16일 한 매체는 여러 방송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정형돈이 내달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닥터의 승부'란 새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jTBC가 공개한 개국 편성안을 보면 '닥터의 승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부터 12시 10분까지 70분간 편성돼 유재석이 진행을 맡고 있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맞붙을 예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닥터의 승부'는 실제 의사들도 출연하고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라는 후문이다.
'닥터의 승부'는 MBC 출신 성치경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성 PD는 '느낌표-위대한 유산74434', '여배우의 집사', '우리들의 일밤-단비', '신입사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형돈과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jTBC에는 정형돈 외에도 김병만, 이수근, 탁재훈, 소녀시대 등이 새 프로그램 MC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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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형돈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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