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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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모따 빠진 얘기 이젠 그만

기사입력 2007.11.05 02:52 / 기사수정 2007.11.05 02:52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모따가 빠졌는데 모따의 공백을 물어보는 것 옳지 않다."

김학범 감독이 4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 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챔피언결정전 1차전 포항스틸러스와 성남 일화의 경기에서 성남이 포항에 1-3으로 패한 경기에서 김학범 감독이 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모따는 어차피 빠졌다” 며 “자꾸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고 밝혔다.

이어 김학범 감독은 “2골 정도는 언제든지 득점할 수 있다” 며 “이는 모따가 없어도 가능 한 것이다”라며 모따의 공백이 없음을 확실하게 밝혔다.

성남은 이날 경기에서 좀 처럼 공격을 풀어 나가지 못하고 포항의 파상공세를 막아 내는데 집중해야만 했다. 성남의 끈끈한 수비진이 포항을 막을 것으로 예상 했지만 포항의 공격은 그리 만만한 공격이 아니였고 결국 3골을 연달아 내주며 원정에서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이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원정에서 대량 실점하며 졌다” 라고 밝히며 “하지만 2차전은 홈 경기이다. 꼭 승부를 가려 우승하겠다”라고 밝히며 우승에 강한 집념을 보여주었다.

또한 김학범 감독은 이날 경기의 패인을 선수들의 욕심을 먼저 꼽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이 큰 경기에서 욕심이 앞섰다” 라며 “골을 2골도 먹을수 있고 3골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다음 경기에는 실점하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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