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행위예술가 필리페 페티의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줄타기를 즐겼던 행위예술가들의 아슬아슬한 일화를 공개했다.
필리페 페티는 노트르담 성당의 첨탑, 시드니 하버다리 등 세계 곳곳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즐기던 행위예술가다.
하지만, 펠리페 페티가 하던 줄타기는 불법적인 행동으로 500번 이상 경찰에게 체포가 됐다.
그로 인해 법정에 선 필리페 페티는 죄 값으로 미국 아이들을 위해 줄 위를 걷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명한다는 재치 있는 판사의 명령을 받고 세계무역센터의 평생 관람권을 부여받는다.
이후 필리페 페티는 법을 지키며 줄타기를 할 수 있는 서커스단에 들어가지만 자유롭게 줄타기를 할 수 없고 연기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결국 줄에서 떨어지며 홀연히 자취를 감추게 된다.
한편, 이날 불멸의 라이벌 전에서는 정도전과 정몽주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 =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