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최근 연애금지령이 풀렸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게릴라 데이트 원더걸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더걸스는 제작진이 특별히 마련한 전세 버스를 타고 홍대 거리로 이동하던 중 리포터 김태진의 돌발질문을 받게 됐다.
김태진이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소속사의 연애금지령에 대해 불만이 있는지 물어본 것. 이에 원더걸스 다섯 멤버는 마치 짠 것처럼 모두 엑스를 표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태진은 의외의 답변이 나오자, 금지령이 있어도 몰래 하면 되니까 그런 거냐고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원더걸스가 그런 대답을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번 컴백으로 연애금지령이 풀렸기 때문.
예은은 이번 앨범 활동으로 연애금지령이 풀렸다고 밝히며 다른 멤버들과 환호했고 김태진은 "남자분들 어서 원더걸스에 얼른 연락하세요"란 말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1일 KBS 2TV <뮤직뱅크>로 'Be My Baby' 첫 컴백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원더걸스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