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3' 울랄라세션, 이승철 "가장 못했다" 혹평 불구 심사위원 점수 '우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슈퍼스타K 3' 울랄라세션이 마지막 자유곡 미션에서 심사위원들의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1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의 자유곡 미션에서 울랄라세션은 이소라의 노래 '난 행복해'를 택했다.

울랄라세션은 "언젠가 크고 좋은 무대에 선다면 꼭 한번 부르고 싶은 노래였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실제로 멤버 중에 연인과 헤어진 후 이 노래를 듣고 우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귀보다는 가슴으로 노래를 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라라세션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이승철은 "역대 무대 중에 가장 못했다"며 "결승전이다 보니 많이 오바했다"고 혹평하며 91점의 점수를 줬다.

이어 심사위원 윤미래는 "저랑 완전히 다르다"며 "울랄라세션이란 팀이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호평하며 97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또, 심사위원 윤종신은 "감정선은 좋았다"며 "그러나 기능적으로는 모자란 점이 많았다"고 평하며 95점의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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