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배우 채시라가 자신의 모교에 방문해 후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일 서울 용두초등학교에는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 측의 초청으로 29회 졸업생 채시라가 모교를 방문했다.
어릴 적 외교관을 꿈꾸었다는 채시라는 평소 존경하는 인물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어린 시절 일화를 시작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한 단계 한 단계 꿈을 이루는 반기문 총장의 이야기를 전하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채시라는 지난 10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린 '조선의 왕 뉴욕에 오다'라는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행사에서 반기문 총장과 인연을 맺은 일화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채시라는 이번 방문에 대해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자리라 흔쾌히 응했다"라며 "누군가의 한마디 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될 수 있는데 후배들에게 그런 멘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채시라는 오는 12월부터 방영되는 JTBC 드라마 '인수대비'의 주인공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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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시라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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