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 연출 오현창, 이민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0일(목) 방송된 <불굴의 며느리> 107회는 20.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수) 방송에서도 19.4%의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한 <불굴의 며느리>는 연이어 상승세를 나타내며 동 시간대 방송되는 타 프로그램 시청률과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107회에서는 석남(이영하)과 혜자(김보연)가 결국 비(이승효)와 연정(이하늬)을 위해 결혼을 포기하고, 석남은 배를 타러 간다며 가게를 정리하는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될 <불굴의 며느리> 108회에는 현여사(김동주)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자신을 호위해주는 영심(신애라)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지만, 문회장(김용건)은 여전히 현여사를 무시하며 집으로 데려가지 않으려는 내용이 방송된다.
한편, 앞으로 6회 방송만을 앞둔 상황에서 만원달의 큰 어른인 막녀(강부자)의 오래된 일기책의 출판 여부와 영심과 현여사와의 화해 여부에 대해 시청자들이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불굴의 며느리>는 11월 18일(금) 오후 8시 15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불굴의 며느리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