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10 22:49 / 기사수정 2011.11.10 22:53
▲슈스케3 조작설, 엠넷 입장 밝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조작설에 대해 Mnet 측이 입장을 밝혔다.
'슈스케3' 관계자는 "11일 결승 생방송 전까지 사전온라인 투표 부정투표를 걸러낼 것"이라며 "부정투표라고 발견되면 결과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결승전을 앞두고 '슈스케3'의 사전 온라인 투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작설을 제기했다. 일부 팬들이 주민번호 도용과 중복투표 등으로 특정 참가자에게 표를 몰아주는 방식으로 투표를 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관계자는 "14세 이상 회원에게는 문제가 없다"며 "14세 미만 회원의 투표에서 가입을 하기 위한 보호자 확인을 통해 실명인증이 과정에서 복수 계정이 생기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사전투표는 전체 결과에 5%를 차지하며 14세 미만 투표자는 그 중 3%에 불과하다"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지극히 미미한 수준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엠넷 측은 공정하고 깨끗한 결과를 위해 11일 생방송 전까지를 부정투표를 걸러내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가 '슈스케3' 우승 자리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3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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