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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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장 유경렬 "포항 징크스 깨겠다"

기사입력 2007.10.26 00:58 / 기사수정 2007.10.26 00:58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울산 선수들 "포항전 자신 있다"

오는 28일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울산 현대의 주장 유경렬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25일 오전 울산 서부구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울산 선수들은 입을 모아 포항전 승리를 자신했다.

주장 유경렬은 "상승세를 타던 대전을 꺾어 팀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다"며 이번 포항전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징크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울산이 포항에 약하다고 하는데 이번 경기로 그 우려를 씻겠다. 우리가 결국엔 우승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지난 6강 플레이오프에서 쐐기골을 넣은 베테랑 수비수 박동혁은 "포항은 수비수들도 헤딩이 강하고 신장이 크다. 그러나 나도 포항을 상대로 골을 넣을 기회를 노릴 것이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네덜란드에 진출한 이천수의 공백을 훌륭히 대신하고 있는 '젊은피' 이상호는 "지금 컨디션이 좋다. 지난 경기에서 골도 넣었고 자신감도 넘친다"며 승리를 예상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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